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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공찬전(비교)

r13 vs r14
......
5151>-----
5252>아바님이 아ᄋᆡᄯᆞᆯᄃᆞ려 닐오듸 주근 아ᄃᆞ리 댱가 아니 드려셔 주그니 제 신쥬 머기 리 업ᄉᆞ니 구쳐 무ᄃᆞ리로다 ᄒᆞ고 ᄒᆞᆯᄂᆞᆫ 머리 ᄡᅡ뎟다가 제 분토 겨틔 뭇고 하 셜워 닐웨ᄅᆞᆯ 밥 아니 먹고 셜워ᄒᆞ더라 셜튱난의 아ᄋᆡ 일홈은 셜튱ᄉᆔ라 튱ᄉᆔ 아ᄃᆞᄅᆡ 일홈은 공팀이오 ᄋᆞ명은 업동이니 셔으ᄅᆞᆫ셔 업살고 업죵[* 업동과 바뀜?]의 아ᄋᆡ 일홈은 업동[* 업죵과 바뀜?]이니 그ᄂᆞᆫ 슌창셔 사더니 업동이[* 업종과 바뀜?]ᄂᆞᆫ 져머셔브터 글을 힘서 ᄇᆡ호듸 업동과 반만도 몯ᄒᆞ고 글스기도 업동이만 몯ᄒᆞ더라 졍덕 무신년 칠월 스무닐웬날 ᄒᆡ 니르대 예 튱ᄉᆔ 집ᄋᆡ 올졔 인ᄂᆞᆫ 아희 ᄒᆡᆼ
5353>-----
54>금가지 닙흘 혀더니 고ᄋᆞᆫ 겨집이 공듕으로셔 ᄂᆞ려와 춤추거ᄂᆞᆯ 기동이 ᄀᆞ장 놀라 졔 지집의 계유 드려가니 이ᄋᆞᆨ고 튱ᄉᆔ 집의셔 짓궐 소ᄅᆡ 잇거ᄂᆞᆯ 무ᄅᆞ니 공팀이 뒷가ᄂᆡ 갓다가 병 어더 다ᄒᆡ 업더뎌다가 ᄀᆞ쟝 오라게야 인긔ᄅᆞᆯ ᄎᆞ려도 긔운이 미치고 ᄂᆞᆷ과 다ᄅᆞ더라 셜튱ᄉᆔ 마ᄎᆞᆷ 싀골 갓거ᄂᆞᆯ 즉시 죵이 이련 줄을 알왼대 튱ᄉᆔ 울고 올라와 보니 병이 더옥 디터 그지업시 셜워ᄒᆞ거ᄂᆞᆯ 엇디 이려ᄒᆞ거뇨 ᄒᆞ야 공팀이ᄃᆞ려 무ᄅᆞᆫ대 ᄌᆞᆷ〻ᄒᆞ고 누어셔 ᄃᆡ답 아니ᄒᆞ거ᄂᆞᆯ 제 아바님 ᄉᆞᆯ하뎌 울고 의심ᄒᆞ니 요긔로온 귓거ᄉᆡ 빌믜 될가 ᄒᆞ야
54>금가지 닙흘 혀더니 고ᄋᆞᆫ 겨집이 공듕으로셔 ᄂᆞ려와 춤추거ᄂᆞᆯ 기동이 ᄀᆞ장 놀라 졔 지집의 계유 드려가니 이ᄋᆞᆨ고 튱ᄉᆔ 집의셔 짓궐 소ᄅᆡ 잇거ᄂᆞᆯ 무ᄅᆞ니 공팀이 뒷가ᄂᆡ 갓다가 병 어더 다ᄒᆡ 업더뎌다가 ᄀᆞ쟝 오라게야 인긔ᄅᆞᆯ ᄎᆞ려도 긔운이 미치고 ᄂᆞᆷ과 다ᄅᆞ더라 셜튱ᄉᆔ 마ᄎᆞᆷ 싀골 갓거ᄂᆞᆯ 즉시 죵이 이련 줄을 알왼대 튱ᄉᆔ 울고 올라와 보니 병이 더옥 디터 그지업시 셜워ᄒᆞ거ᄂᆞᆯ 엇디 이려ᄒᆞ거뇨 ᄒᆞ야 공팀이ᄃᆞ려 무ᄅᆞᆫ대 ᄌᆞᆷ〻[* 반복부호. 앞의 글자를 1번 반복한다.]ᄒᆞ고 누어셔 ᄃᆡ답 아니ᄒᆞ거ᄂᆞᆯ 제 아바님 ᄉᆞᆯ하뎌 울고 의심ᄒᆞ니 요긔로온 귓거ᄉᆡ 빌믜 될가 ᄒᆞ야
5555>-----
5656>도로 김셕산이ᄅᆞᆯ 쳥□□[*ᄒᆞ니?] 셕산이ᄂᆞᆫ 귓궛애 ᄒᆞᄂᆞᆫ 방밥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라라[* 오타?] 셕산이 와셔 복셩화 나모채로 ᄀᆞ리티고 방법ᄒᆞ여 부작ᄒᆞ니 그 귓저시 니로듸 나ᄂᆞᆫ 겨집이모로 몯 이긔여 나거니와 내 오라비 공찬이ᄅᆞᆯ ᄃᆞ려오리라 ᄒᆞ고 가셔 이ᄋᆞᆨ고 공찬이 오니 그 겨집은 업더라 공찬이 와셔 제 ᄉᆞ촌 아ᄋᆞ 공팀이ᄅᆞᆯ 붓드러 입을 비러 닐오ᄃᆡ 아ᄌᆞ바님이 ᄇᆡᆨ단으로 양ᄌᆡ하시나 오직 아ᄌᆞ바님 아ᄃᆞᆯ 샹ᄒᆞᆯ ᄲᅮᆫ이디위 나ᄂᆞᆫ ᄆᆞ양 하ᄂᆞᆯ ᄀᆞᄋᆞ로 ᄃᆞᆫ니거든 내 몸이야 샹ᄒᆞᆯ 주리 이시리잇가 ᄒᆞ고 ᄯᅩ 닐오듸 ᄯᅩ 왼 ᄉᆞᆺ ᄭᅩ와 집문 밧ᄭᅳ로 두르면 내 엇디 들로 ᄒᆞ여ᄂᆞᆯ 튱ᄉᆡ 고디듯고 그리ᄒᆞᆫ대 공찬이 웃고 닐오듸 아ᄌᆞ바님이 하 ᄂᆞᄆᆡ 말을 고디드르실ᄉᆡ 이리ᄒᆞ야 소기ᄋᆞ온이 과연 내
5757>-----
......
6565>-----
6666>모ᄃᆞᆫ니 하 만ᄒᆞ야 수ᄅᆞᆯ 혜디 몯ᄒᆞ니라 ᄯᅩ 우리 님금 일홈은 비사문텬왕이라 므틧 사ᄅᆞᆷ이 주거ᄂᆞᆫ 졍녕이 이ᄉᆡᆼ을 무로듸 네 부모 동ᄉᆡᆼ 족친ᄃᆞᆯ 니ᄅᆞ라 ᄒᆞ고 쇠채로 티거든 하 맛디 셜워 니ᄅᆞ면 ᄎᆡᆨ 샹고ᄒᆞ야 명이 진듸 아녀시면 두고 진ᄒᆞ야시면 즉시 년좌로 자바가더라 나도 주겨 졍녕이 자펴가니 쇠채로 텨 뭇거ᄂᆞᆯ 하 맛디 셜워 몬져 주근 어마이과 누으님을 니ᄅᆞ니 ᄯᅩ 티려커ᄂᆞᆯ 증조 셜위 시긔 가 유무 바다다가 ᄀᆞᄋᆞᆷ아ᄂᆞᆫ 관워의게 뎡ᄒᆞ니 노터라 셜위도 예셔 대ᄉᆞ셩 ᄒᆞ엇더?
6767>-----
68>디?시피 뎌ᄉᆡᆼ의 가도 됴ᄒᆞᆫ 벼ᄉᆞᆯ ᄒᆞ고 잇더라 아래 말을 여긔 ᄒᆞ듸 이ᄉᆡᆼ이셔 어진 ᄌᆡ샹이면 쥬거도 ᄌᆡ샹으로 ᄃᆞᆫ니고 이ᄉᆡᆼ애셔 비록 녀편네 몸이리도 잠간이나 글 곳 잘ᄒᆞ면 뎌ᄉᆡᆼ의 아ᄆᆞ란 소임이나 맛드면 굴실혈ᄒᆞ고 됴히 인ᄂᆞ니라 이ᄉᆡᆼ애셔 비록 흉죵ᄒᆞ여도 님금긔 튱신ᄒᆞ면 간ᄒᆞ다가 주근 사ᄅᆞᆷ이면 뎌ᄉᆡᆼ애 가도 죠ᄒᆞᆫ 벼ᄉᆞᆯᄒᆞ고 바록 예셔 님금이라도 쥬젼튱ᄀᆞᄐᆞᆫ 사ᄅᆞᆷ이면 다 디옥의 드렷더라 쥬젼튱 님금이 이ᄂᆞᆫ 당나라 사ᄅᆞᆷ이라 젹션 곳 만히 ᄒᆞᆫ 사ᄅᆞᆷ이면 예셔 비록 쳔히 ᄃᆞᆫ니다가도 ᄀᆞ장 품
68>디?시피 뎌ᄉᆡᆼ의 가도 됴ᄒᆞᆫ 벼ᄉᆞᆯ ᄒᆞ고 잇더라 아래 말을 여긔 ᄒᆞ듸 이ᄉᆡᆼ이셔 어진 ᄌᆡ샹이면 쥬거도 ᄌᆡ샹으로 ᄃᆞᆫ니고 이ᄉᆡᆼ애셔 비록 녀편네 몸이리도 잠간이나 글 곳 잘ᄒᆞ면 뎌ᄉᆡᆼ의 아ᄆᆞ란 소임이나 맛드면 굴실[* 그위실, 구우실, 구실] 혈ᄒᆞ고 됴히 인ᄂᆞ니라 이ᄉᆡᆼ애셔 비록 흉죵ᄒᆞ여도 님금긔 튱신ᄒᆞ면 간ᄒᆞ다가 주근 사ᄅᆞᆷ이면 뎌ᄉᆡᆼ애 가도 죠ᄒᆞᆫ 벼ᄉᆞᆯᄒᆞ고 바록 예셔 님금이라도 쥬젼튱ᄀᆞᄐᆞᆫ 사ᄅᆞᆷ이면 다 디옥의 드렷더라 쥬젼튱 님금이 이ᄂᆞᆫ 당나라 사ᄅᆞᆷ이라 젹션 곳 만히 ᄒᆞᆫ 사ᄅᆞᆷ이면 예셔 비록 쳔히 ᄃᆞᆫ니다가도 ᄀᆞ장 품
6969>-----
7070>노피 ᄃᆞᆫ니더라 셜이 아니ᄒᆞ고 예셔 비록 존구히 ᄃᆞᆫ니다가도 젹블션 곳 ᄒᆞ면 뎌ᄉᆡᆼ의 가도 슈고로이 어엇비 ᄃᆞᆫ니더라 이ᄉᆡᆼ애셔 존구히 ᄃᆞᆫ니고 ᄂᆞᆷ의 원의 일 아니ᄒᆞ고
7171>악덕 곳 업ᄉᆞ면 뎌ᄉᆡᆼ의 가도 구히 ᄃᆞᆫ니고 이ᄉᆡᆼ애셔 사오나이 ᄃᆞᆫ니고 각별이 공덕 곳 업ᄉᆞ면 뎌ᄉᆡᆼ의 가도 그 가지도 사오나이 ᄃᆞᆫ니더라 민휘 비록 이ᄉᆡᆼ애셔 특별ᄒᆞᆫ ᄒᆡᆼ실 업서도 쳥념타 ᄒᆞ고 게 가 됴ᄒᆞᆫ 벼ᄉᆞᆯᄒᆞ엿더라 염나왕 인ᄂᆞᆫ 궁궐이 장대ᄒᆞ고 위엄이 ᄀᆞ장 셩ᄒᆞ니 비록 듕님금이라도 밋디 몯ᄒᆞ더라 염나왕이 ᄉᆞ쥬ᄒᆞ면 모든 나라 님금과 어진 사ᄅᆞᆷ이 나노느러니 안치고 녜악을 ᄡᅳ더라 ᄯᅩ 거긔 안ᄌᆞᆫ
7272>-----
73>사ᄅᆞᆷᄃᆞᆯ 보니 설위도 허리 □□고 민회ᄂᆞᆫ 아래로서 두어재ᄂᆞᆫ 안잣더라 ᄒᆞᆯᄅᆞᆫ 션화황뎨 신하 애박이ᄅᆞᆯ 염나왕긔 브려 아므ᄂᆞᆫ 나의 ᄀᆞ장 어엿비 너기ᄂᆞᆫ 사ᄅᆞᆷ이러니 ᄒᆞᆫ ᄒᆡ만 자바오디 마ᄅᆞ쇼셔 쳥ᄒᆞ여ᄂᆞᆯ 염나왕이 닐오듸 이ᄂᆞᆫ 텬ᄌᆞ의 말ᄉᆞᆷ이라 거ᄉᆞ디 몯ᄒᆞ고 브드이 드ᄅᆞᆯ거시어니와 ᄒᆞᆫ ᄒᆡᄂᆞᆫ 너모하니 ᄒᆞᆫ ᄃᆞᆯ만 주노이다 ᄒᆞ여ᄂᆞᆯ 애바기 다시 ᄒᆞᆫ ᄒᆡ만 주쇼셔 ᄉᆞᆯ와ᄂᆞᆯ 염나왕이 대로ᄒᆞ야 닐오듸 황뎨 비록 턴ᄌᆡᆫᄃᆞᆯ 사ᄅᆞᆷ 주기머 사ᄅᆞ며 ᄒᆞ기ᄂᆞᆫ 다 내 권손의 다 가졋거ᄃᆞᆫ 엿디 다시곰 비러 내게
73>사ᄅᆞᆷᄃᆞᆯ 보니 설위도 허리 □□[*안잣?]고 민회ᄂᆞᆫ 아래로서 두어재ᄂᆞᆫ 안잣더라 ᄒᆞᆯᄅᆞᆫ 션화황뎨 신하 애박이ᄅᆞᆯ 염나왕긔 브려 아므ᄂᆞᆫ 나의 ᄀᆞ장 어엿비 너기ᄂᆞᆫ 사ᄅᆞᆷ이러니 ᄒᆞᆫ ᄒᆡ만 자바오디 마ᄅᆞ쇼셔 쳥ᄒᆞ여ᄂᆞᆯ 염나왕이 닐오듸 이ᄂᆞᆫ 텬ᄌᆞ의 말ᄉᆞᆷ이라 거ᄉᆞ디 몯ᄒᆞ고 브드이 드ᄅᆞᆯ거시어니와 ᄒᆞᆫ ᄒᆡᄂᆞᆫ 너모하니 ᄒᆞᆫ ᄃᆞᆯ만 주노이다 ᄒᆞ여ᄂᆞᆯ 애바기 다시 ᄒᆞᆫ ᄒᆡ만 주쇼셔 ᄉᆞᆯ와ᄂᆞᆯ 염나왕이 대로ᄒᆞ야 닐오듸 황뎨 비록 턴ᄌᆡᆫᄃᆞᆯ 사ᄅᆞᆷ 주기머 사ᄅᆞ며 ᄒᆞ기ᄂᆞᆫ 다 내 권손의 다 가졋거ᄃᆞᆫ 엿디 다시곰 비러 내게
7474>-----
7575>쳥ᄒᆞᆯ 주리 이시료 ᄒᆞ고 아니 듯거ᄂᆞᆯ 셩홰 드ᄅᆞ시고 즉시 위의 ᄀᆞ초시고 친히 가신대 염나왕이 자내ᄂᆞᆫ 븍벅의 쥬홍ᄉᆞ 금교ᄋᆡ 노코 안고 황뎨란 남벅의 교상의 안치고 황뎨 쳥ᄒᆞ던 사ᄅᆞᆷ을 즉시 자바오라 ᄒᆞ여 닐오듸 이 사ᄅᆞᆷ이 죄 듕코 말을 내니 그 손이 ᄲᆞᆯ리 ᄉᆞᆯᄆᆞᄅᆞ라 ᄒᆞ니 셩화 황뎨
7676[* 이복규, 1997. 최고 한글표기소설 '설공찬전' 국문본의 해제와 원문. 사학연구,(53), pp.22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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