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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났지만 어렸을때 미국으로 입양되어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따고 딸들을 낳았다. 그러다 1964년 11월 돌연 쌍둥이 들과 함께 한국으로 귀국하였고, 강원도 산골에 위치한 고향 저택을 개축해 1층은 병실로, 2층은 두 딸과 함께 지낼 공간으로 활용한다. 제인의 일기에 따르면 미사가 다리를 쓰지 못하는 불치병에 걸려 이를 치료하고자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다고 한다. 일기에 따르면 제인은 아빠가 미사만 챙겨주는게 질투가 나면서도 내심 미사가 아프니까 어느정도 이해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점점 아빠가 미사만 편애하는 듯한 행동이 심해지면서 갈 수록 미사를 원망스러워한다. 특히 제인만 빼고 미사와 아빠가 소풍을 다녀오자 다락방에만 틀어박히게 되었다고 한다. 미사와 제인이 나눴던 교환일기에서는 제인에게 사과하는 미사의 글이 남아있다. 1964년 12월 기사에 따르면 박사가 둘째 딸 '미사'의 병세가 심해지면서 딸에게만 신경쓰느라 입원한 다른 아이들을 희생시켜가며 딸을 위한 연구에만 몰두하였다고 하고, 그 과정에서 특히 '크리스'라는 환자가 어떻게 된 모양이다. 같은 12월 존 클라우치 자택 병원에서 의문의 화재로 병원 환자와 가족들이 모두 사망. 유일한 생존자는 클라우치 박사였다. 시간이 흘러 1994년 11월<ref>더미데이터 상에서는 1964년 11월이라 나오는 오류가 있으나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 확인되는 신문 날짜는 1994년으로 수정되어있다.</ref>, 폐허가 된 존 클라우치의 저택에 방문했던 많은 사람들이 실종되면서 유령 저택 소문이 돌게된다. 저택에서는 억울하게 죽은 큰 딸의 영혼이 남아 이 저택을 지키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하며, 사람들 이야기로는 저택의 비밀을 풀어준다면 저주를 풀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인 200X년, 하나 일행이 방문하게 된 시점이다. 운전수는 아마 저택의 비밀을 풀어달라고 하나 일행을 끌어들인 존 클라우치의 영혼이었을 것으로 보인다.<ref>존 클라우치가 1964년에 활동했던 사람임을 생각해보면, 현 시점에서는 약 40년이나 지난 뒤인데 당시 40대라고 가정한다면 지금은 한 80대쯤은 되어야 하지만 여전히 40대의 외모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 존 클라우치 박사는 화재에서는 생존했다고 언급되었기에, 구체적인 사망 시점과 사인은 현재로썬 불명이다.</ref> 결말이 어떻게 됐을지는 끝내 불명이지만, 아마 하나가 저택의 비밀과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를 모두 밝혀내고 두나, 세나를 찾는 결말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미사 혹은 제인의 영혼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이 저택의 비밀을 풀어줘 저택의 저주도 풀려 네 친구들을 찾을 수 있을거야' 라고 하였기 때문.<ref>일기의 내용이나 언니쪽이 악역이었던 리메이크판 등을 토대로 봤을때는 제인이 악령이고, 미사쪽이 저주가 풀리길 바란 쪽으로 보이므로 이 조언을 한 영혼은 미사였을 가능성이 높다.</ref> 모바일 리메이크 판에서 최종 챕터가 다락방이었고, '제인'이 다락방에서만 틀어박혀 있다는 일기의 언급으로 보아 여기서도 두나, 세나가 다락방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 모바일 리메이크 === * 아빠(원장): 45, 남. 병원의 원장이자 두 쌍둥이 딸의 아빠, 몸이 아파 딸들을 잘 챙겨주지 못했다한다. 리메이크 작에서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저택 이름이 스토피지 저택 병원이었던걸 보면 '스토피지' 인 듯. * 집시: 미사에게 강령술을 가르쳐줬던 한 노파. 마녀같이 생겼다. 훗날 미사(인척 하는 로잘리)가 다시 찾아가 강령술 하는법을 알려달라고 한다. * 로잘리(Rosalie): 12살, 여, 병원 원장의 쌍둥이 딸중 첫째. 머리가 살짝 곱슬이다. 머리핀을 꼽고있다. 원작에선 '제인'. * 미사(Mischa): 12살, 여, 병원 원장의 쌍둥이 딸중 둘째. 강령술을 가르쳐달라고 찾아간다. 긴 생머리이다. 목걸이를 하고있다. 이기적인 로잘리와 달리, 미사는 가정부나 집사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주며 성격이 좋아 평판이 좋았고, 아빠인 원장도 특히 미사를 더 아꼈다는 듯 하다. 원작과 이름이 동일하지만, 아파서 휠체어를 타고다닌다는 설정은 사라졌다.<ref>모바일판에서 저택에 남겨진 휠체어는 엄마가 타고온것이라는 설정.</ref> * 제콥(제이콥): 12, 남. 저택으로 이사온 또래 남자아이. 아마 원작의 크리스랑 비슷한 포지션으로 추정. * 가정부: 44,여. 저택의 가정부. * 집사: 63, 남. 저택의 집사. * 엄마: 일찍이 원장과 이혼한 후 새로운 남편 사이에서 주인공을 낳았다. * 주인공: 게임의 주인공, 엄마와 새아빠 사이에서 태어났다. 로잘리과 미사하고는 이부자매이다. 물론 생전에 만난적은 없지만. 원작과 달리 사건이 일어났던 시간적 배경이 1845년으로 수정되었고, 저택이 위치한 배경도 한국이었던 초코하나 시절과 달리 아예 처음부터 외국이다. 원작에 없던 강령술(나홀로 숨바꼭질) 이라는 요소가 추가되었다. 우선 로잘리와 미사는 원래 같이 틱택토를 하기도 하는 등 사이가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지만, 1843년 6월 20일에 언니인 로잘리가 쓴 일기를 보면 '왜 난 너와 나눠야 하지' 라고 하는 등 은근 동생을 미워하는 낌새도 조금 내비친다. 어느날은 미사가 집시에게 들은 강령술 이야기를 언니에게 해주지만 로잘리는 꺼림칙한 일이라며 관심 없는 태도를 보인다. 그러던 중 1845년, '제콥' 이라는 또래 남자아이가 저택으로 이사온다. 로잘리는 제콥을 좋아했으며, 제콥 역시 본인을 좋아한다는 착각에 빠져있었다. 정작 제콥은 미사쪽에 관심을 보였지만 미사쪽에선 제콥에게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로잘리난 미사가 제콥을 가로챘다고 생각하고 질투한다. 거기에 더해 아빠, 가정부, 집사는 성격이 좋은 미사만 더 예뻐해주니 결국 로잘리는 미사를 죽인뒤 자신이 미사인척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결국 1845년 4월 2일, 로잘리는 미사를 스카프가 난간에 걸렸다며 미사에게 주워달라며 난간으로 유인하고 떨어뜨려 죽인다. 제콥이 당시 현장을 목격했지만, 이미 그때는 로잘리가 미사와 바꿔치기한 후였고 어떻게 사고로 잘 위장되어 신문에는 로잘리가 사망한 것으로 보도되고, 로잘리는 미사인척 살아간다. 이후 로잘리의 일기를 보면 1845년 4월 20일 '같은거 하나 없어진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1845년 4월 25일 '그냥 장난이었어 하필 니가 거기 떨어진거지' 라고 하는 등 전혀 반성없는 싸이코패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아빠는 이를 알아채고 '미사는 어딨냐'고 찾는다. 로잘리는 아버지로 인해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 낌새를 보이자, 아버지가 먹어야 했을 약들에서 약가루들을 버리며 조용히 암살한다. 이후 제콥이 로잘리인걸 알아채자 '내껏이 될 수 없으면 차라리 죽어' 라면서 제콥도 살해한다. 이후 로잘리는 생전에 미사가 강령술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걸 떠올리고, 집시를 찾아가 들은 방법으로<ref>오프닝때 장면이 바로 이 시점</ref> 심심풀이로 강령술을 시도하는데, 인형 몸에 들어온 미사의 영혼이 로잘리를 방에 가두고 불을 질러 살해한다. 로잘리는 미사에게 뒤늦게 사과하고 애원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그렇게 1845년 6월 1일 로잘리는 사망, 다만 로잘리가 미사의 신분으로 살고있었기에 신문에서는 미사의 사망으로 보도된다. 신문에 따르면 가정부, 집사도 어느 시점에서 사망했다고 언급되나 해당 신문에 날짜는 없어서 어느 시점인지는 불명. 결국 저택에는 아무도 남지 않게 된다. 추정상 로잘리의 영혼의 짓으로 추정. 한편, 진작에 원장과 이혼해 새 남편과 살고있던 엄마는 로잘리와 미사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죄책감에 시달리며 병에 걸리자 휠체어를 타고다니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강령술의 존재를 알게되고, 죽은 딸들을 만나겠다는 생각에 저택에 방문해서 강령술을 시도했다 실종된다. 참고로 저택에 남겨진 휠체어는 이때 엄마가 타고온 휠체어다. 약간 설정충돌로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 로잘리의 일기에 따르면 1845년 5월 25일에 엄마가 로잘리를 찾아갔다고 하는데, 정작 엄마가 저택에 방문한건 두 쌍둥이가 모두 죽은 이후, 즉 최소 6월 1일 이후여야 된다. 어머니의 실종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르 후, 어머니와 새 남편 사이에서 태어났던 주인공은 어머니의 방을 정리하던 중 어머니가 강령술을 위해 저택에 찾아갔다 실종되었다는걸 깨닫고 저택에 가서 로잘리를 불러내 어머니의 행방을 찾고자 한다. 강령술의 룰에 따르면 영혼이 빙의된 인형은 어디론가 숨게되고 인간이 1시간 안에 인형을 찾아내면 영혼은 인간이 원하는 소원을 들어줘야한다. 로잘리는 이 숨바꼭질에 이겨서 어머니의 행방을 로잘리에게서 들으려고 했던 것, 그러나 반대로 1시간 안에 인간이 인형을 찾지 못하면, 반대로 인형이 술래가되고 이때는 인간이 숨어야한다. 인형이 인간을 찾는다면, 반대로 인간이 영혼이 원하는걸 들어줘야 한다. 사실 주인공은 이미 1시간이 넘도록 인형을 찾지 못했고, 그렇게 술래잡기의 공수교대가 이루어졌다. 즉 게임은 어느시점 부터인가 '주인공을 찾으려는 (인형에 빙의된) 로잘리의 시점'으로 진행되었던 것. 그렇게 로잘리는 다락방에 숨은 주인공을 발견해내고, 로잘리의 소원은 '주인공도 영혼이 되어 평생 나와 함께 놀아줘' 였기 때문에 주인공은 사망한다. 아마 저택에 찾아왔던 엄마도 비슷한 최후를 맞이했던 듯. 요약: 로미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로미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