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바람

최근 수정 시각: 2025-08-10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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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설명
2. 악용
3. 오용
4. 추가바람을 사용하기 전에 숙지해야 할 것
5. 기타
6. 관련 문서

1. 설명

본 단어의 불필요한 사용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당시에 로스트 미디어 당한거나 마찬가지인 항목이다.

해당 항목은 2020년까지 나무위키에서 살아 있었고, 리그베다 위키의 로그로써는 최소한 2011년으로부터 존재했었다. 로그상 나무위키 동명 문서의 r1판은 리그베다 위키의 1.30판에 해당되는데 아마도 r1이 기록되기 이전인 어느 시점에도 리그베다 위키에 문서가 존재했음을 시사한다. #

위키 작성 중 자신이 정확하게 모르는 부분이 생겨 쓰기 힘들 때 사용하는 단어. 작성중에 꼭 필요한 내용이 있는데 자신이 해당 자료를 찾지 못했을 때 사용한다.

2. 악용

당초 위와 같은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단어지만, 이후 본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문서는 만들고 싶은데 조사해서 자세하게 쓰기는 귀찮으니 문서만 만들어놓고 남에게 떠넘기는 용도로 악용되기 시작했다.

문서를 대충 작성한 뒤 추가바람이라고만 써놓고 후속 작성을 남에게 미루는 무책임한 투고자가 많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어느 정도 작성을 해놓은 뒤 부족한 부분만 요구하면 그래도 괜찮은데, 아예 자신이 만들기를 원하는 문서를 등록한 뒤 내용은 거의 없이 추가바람만 덜렁 써놓고 남이 추가해 주기만을 하염없이 요구하는 이용자가 늘어났다. 그뿐만 아니라 비슷한 유사 단어들이 양산되면서 나무위키를 난잡하게 만드는 데 일조하기 시작했다.

더욱 큰 문제는 악용 사례에서 보이는 추가바람이라는 단어를 "나는 귀찮으니 위키에 문서 한 개를 덮어두고 차례를 넘기겠다"라는 의도로 써놓았다는 것이 버젓하게 보여, 해당 문서를 본 사람이 이를 불쾌하게 여기고 내용을 추가하는 것을 꺼리게 하기 때문에 문서 수정 참여율을 더욱 저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추가바람이 사용된 이후의 또 다른 문제는 추가바람이라는 말이 사용된 이후 추가바람이라고 써 있지 않은 문서에 대해선 타인의 수정율이 상당히 줄어드는 현상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아마도 "작성자가 추가를 요청하지 않았으니 나중에 작성자 측에서 알아서 수정하겠지..." 식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실제로는 나무위키는 작성중이 아닌 경우라면(1)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가바람, 수정바람이라고 쓰여 있지 않은 문서도 다른 투고자의 추가적 투고나 수정을 언제나 열어 놓고 있다. 이 언급이 없다고 해도 오류가 있다면 수정하고 추가해도 무관하다.

처음 나무위키에 발을 들여놓은 위키러가 잘 모르고 추가바람의 링크를 수정 기능의 아이콘인 줄 알고 클릭하는 경우도 있는데, 추가바람을 아무리 클릭해도 여기로 들어오게 될 뿐 수정되는 건 아무 것도 없다. 수정 기능은 문서 타이틀의 오른쪽에 있는 메뉴 중 "종이에 펜을 덧대는 아이콘"이나 "문서 열람 중 E키"니 참고하자.

2015년 4월 당시에만해도 나무위키 기준 추가바람의 역링크는 약 2960개로, 이는 평균적으로 문서 95개당 1개꼴이며 링크 안 된 추가바람까지 합하면 더 높아질 것이다. 한편 그 중에는 이하의 오용 사례에 해당하는 것들도 있다.

3. 오용

악용 사례와는 달리 문서를 충실하게 작성했음에도 굳이 문서 최하단에 추가바람을 덧붙이는 사례. 위키라는건 언제나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생기면 추가/수정되기 마련이다. 굳이 추가바람이라고 써놓지 않아도 위키의 모든 문서는 기본적으로 추가바람 상태라는 소리. 다시 언급하자면 추가바람이란 자료나 지식의 미비로 문서 중에서 특정 내용에 대해 더 이상 자세히 기재할 수 없을 때 사용하는 단어이다.

4. 추가바람을 사용하기 전에 숙지해야 할 것

  • 문서를 작성할 경우 최소한의 사항은 적는다. 나무위키는 기본적으로 사전형 위키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 문서에 관한 제반사항을 전혀 모를 경우에는 직접 자료를 찾는다.
  • 만약 작성중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지만 현재 자신이 해당 자료를 찾지 못할 경우 '해당 자료 + 추가바람'을 적어서 다른 사람에게 부탁한다.
  • 목록 등을 제작할 경우나 자신이 실수로 빠트린 내용이 있을지 모를 경우에 추가바람을 사용한다.
  • 유사 단어를 남발하지 않는다.
  • 굳이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 최대한 사용을 자제한다.

5. 기타

  • 국산 라이트노벨 삼학연의에는 본 위키(2)를 패러디한 삼학위키가 등장하는데, 그래서인지 여기서도 추가 바람 드립을 자주 볼 수 있다.
  • 나무위키에는 추가 바람 서술이 금지되어 있다.(3)
  • 위키에서는 게으른 인간들이 자주 쓰는 마법의 단어다. 문제는 너무 남발했던게 문제지..
  • 알파위키에는 빨간 하이퍼 링크와 추가바람이 동격의 취급을 받고있다. 지금도 그 규칙은 풀리지 않으며 문서에 빨간 하이퍼 링크를 계속 남기면 차단당할수도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그 규칙은 적용된다. 그것때문에 쉽게 사람이 오질 않는다.

6. 관련 문서

(1) 수정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작성중이 달려 있을 때는 문서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작성중을 내리기 전까지 수정을 가하지 않는 것이 예의이다.
(2) 사실 이 소설은 엔하위키 시절부터 나왔기에 정확히는 엔하-리그베다 계열이라고 보는 편이 맞다. 지금은 리그베다에서 나무위키로 이어진 듯.
(3) 심지어 나무위키에서는 문서가 삭제되고 관리자만 문서 생성이 가능하도록 ACL이 변경됐다! 그래도 휴지통화되지 않은 게 어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