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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무현
MC Moohyun
국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제작 시기
2010년대 초반 ~ 현재
연관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일베저장소
유튜브
인스타그램
아카라이브
형태
음악
2차 창작
인터넷 밈
현재 상태
부분적으로 발견됨
또는
소실됨
목차
1. 개요2. 배경
2.1. 노무현재단의 사자명예훼손 콘텐츠 법적 대응 (2025)
3. 주요 사건
3.1. 고무통 : 응디시티 원본 삭제 (2021)3.2. 은디탁 : '죽은것들을 위한 시' 삭제와 두 차례의 잠적3.3. 론사모 : 노무현재단 대응 이후 최초의 영구 삭제
4. 현황
4.1. 복원 시도
5. 유사 사례

1. 개요 [편집]

MC무현은 디시인사이드 합성 필수요소 갤러리에서 출발해 일간베스트, 노무현 갤러리, 유튜브, 인스타그램으로 확산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음성을 조교·합성한 음MAD 시리즈다. 디시인사이드의 합성-필수요소 갤러리에서 탄생[1]해 이후 디시인사이드, 일베저장소, 유튜브 등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음성을 활용한 음MAD물로 제작됐다.

2010년대 초반~현재까지 이어지는 이 문화는 제작자 개인의 자진 삭제, 저작권/신고로 인한 삭제, 그리고 2025년 노무현재단의 공식 법적 대응이라는 세 축이 맞물리며 적지 않은 수가 로스트 미디어화되었다.

2. 배경 [편집]

  • MC무현 음원의 소스로 추정되는 토렌트 파일 용량이 50GB에 달할 정도로 방대한 생전 음성 아카이브에 의존하는 제작 구조라, 제작자 개인이 활동을 접으면 해당 제작자가 만든 소스와 완성작이 동시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2]
  • 고인드립이라는 장르 특성상 신고에 취약하며, 제작자들이 익명·부계정으로 활동해 채널 자체가 사라지면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이 로스트 미디어화를 가속했다.

2.1. 노무현재단의 사자명예훼손 콘텐츠 법적 대응 (2025) [편집]

MC무현 로스트 미디어화의 최대 변수는 노무현재단의 공식 개입이었다.
  • 2025년 1월 24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 황희두 이사의 주도로 노무현을 상대로 한 고인드립·명예훼손·혐오·비방·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대응을 본격화했다. 재단 설립 14년 만의 무대응 원칙 폐기였다.
  • 1월 27일: 재단이 사자명예훼손 콘텐츠 대응 준비를 위해 네이버 폼으로 제보를 접수하기 시작했다.
  • 1월 29일: 접수된 제보가 740건에 달한다고 황희두 이사가 SNS로 알렸다.
  • 2월 27일: 론사모가 관련자 중 최초로 채널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시했으며, 같은 날 제보가 300건 이상 급증했다.
  • 2월 28일: 제보 기간이 종료됐고, 총 2,343건이 접수됐다. 재단은 정준희 교수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 전문가 분석을 거쳐 4월 초 중간발표를 예정했다.

이 사태로 대형 제작자 다수가 콘텐츠를 삭제·비공개 처리하고 SNS 흔적을 지우며 잠적했으나, 이미 유통된 백업본과 신작 제작 자체는 계속되고 있어 완전 근절에는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법적 실효성에 대해서도, 대한민국 형법상 사자명예훼손죄는 "허위 사실 적시"를 구성요건으로 하는데 MC무현 대다수는 실제 생전 발언·행적을 희화화한 것이라 법적으로 처벌이 쉽지 않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

3. 주요 사건 [편집]

3.1. 고무통 : 응디시티 원본 삭제 (2021) [편집]

MC무현 장르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던 '응디시티'(원곡 '패션시티') 제작자 '고무통'은 2021년 12월 21일 밤 10시 30분경 조회수 1,600만을 넘긴 채널을 예고 없이 삭제했다. 정확한 사유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고, "공기업이나 정부기관 취업 문제로 인한 삭제", "신상 유출", "결혼 후 배우자에게 들킬 것을 우려한 증거 인멸", "노무현재단의 외압" 등 각종 추측만 커뮤니티에 떠돌았을 뿐 정확한 삭제 사유는 지금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이후 원본은 사라졌지만 여러 유저의 재업로드본(430만·260만·210만 리마스터·80만 풀버전·140만 라이브 버전 등)이 흩어져 남아 있다.

3.2. 은디탁 : '죽은것들을 위한 시' 삭제와 두 차례의 잠적 [편집]

은디탁은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개사한 '죽은것들을 위한 시'로 유명해졌으나, 아미들의 지속적인 신고로 유튜브 계정이 삭제되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2021년 5월 방탄소년단의 신곡 Dynamite를 개사한 작품을 공개하며 복귀했으며, 자신의 방송에서 소규모로 하던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가 이른바 '봉하콘서트' 문화로 이어져 노무현의 기일인 5월 23일('중력절')이나 생일인 9월 1일('노탄절')에 개최되며 수천 명이 동시 접속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22년 1월 21일 라이브 방송을 끝으로 완전히 은퇴했고(5월 23일에 영상 하나를 추가로 올린 뒤), 2025년 스스로 채널을 삭제하면서 은디탁의 원본 콘텐츠 전체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현재는 복원본(246만+99만 등 합산 300만 회) 및 원본 조회수를 합쳐 450만 회 상당이 파편적으로 유통되는 상태다.

3.3. 론사모 : 노무현재단 대응 이후 최초의 영구 삭제 [편집]

2만 8천 구독자를 보유했던 유튜버 '론사모'는 4년간 MC무현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오다, 2025년 2월 27일 자신의 채널 게시판에 사과문을 올리고 기존에 올라와 있던 모든 영상을 단순 비공개가 아니라 영구적으로 삭제했다고 밝혔다. 론사모는 27일 공지를 통해 채널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노무현재단의 법적 대응 예고 이후 관련자 중 최초의 자진 영구 삭제 사례로 기록된다. 관련 뉴스 기사

흥미롭게도 '론사모'라는 이름은 이후 아카라이브의 MC무현 백업 채널 게시판에서 별도의 "MC무현 문화를 영구보존" 목적의 복원·백업 활동명으로도 계속 쓰이고 있어, 원 유튜버 본인의 삭제 이후에도 이름 자체는 커뮤니티에 남아 있는 특이한 케이스다. 다만 채널 삭제 이후에도 여전히 유튜브에서는 '복원'이라는 이름으로 그의 영상을 찾아볼 수 있는 상태다.

4. 현황 [편집]

2025년의 법적 대응 이후에도 MC무현 문화는 소멸하지 않고 오히려 2024~2025년 정치적 격변(22대 총선, 12·3 내란, 윤석열 탄핵, 이재명 정부 출범)과 맞물려 유튜브 쇼츠·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10대~20대 사이에서 확산되는 이른바 '3차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대형 제작자 대부분의 원본 채널이 모두 소멸한 상태이므로, 현재 유통되는 대부분의 자료는 원본이 아닌 N차 복원·재업로드본이라는 점이 이 로스트 미디어 사례의 핵심 특징으로 남는다.

4.1. 복원 시도 [편집]

  • 로스트 미디어 마이너 갤러리 : MC무현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커뮤니티는 아니지만, 로스트 미디어 주제를 다루는 특성 상 수배나 복원 탭에 관련 게시글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MC무현의 장르 특성 상 여러 차례 이와 관련된 논쟁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정치적 목적 외 단순한 수배 및 발굴은 '로스트 미디어'의 영역으로서 허용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3]
  • 아카라이브 MC무현 백업 채널 : "MC무현 문화를 영구보존"한다는 표어 아래 신곡, 복원 요청, 합성소스 등을 카테고리별로 관리한다.
  • 인터넷 아카이브에도 다수의 작품들이 업로드 되어 있다.
  • 유튜브에서는 유튜브 저작권/신고 삭제와 재업로드가 반복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동일곡이 조회수 파편화된 여러 복원본으로 흩어지는 현상(응디시티, 은디탁 곡 등)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5. 유사 사례 [편집]

  • 잘가라 노무현 : 일본의 불근신 게임이자 다크 로스트 미디어.
  • 합필물 : 합필물 역시 많은 작품들이 로스트 미디어화 되었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1] 다만 MC무현은 합필물의 방계 후손 쯤으로 취급할 수 있으나, 합필물은 MC무현과는 결이 상당히 다르다. 합필물은 이른바 '정치 소스' 외에도 무수히 많은 장르의 '합성 필수요소 소스'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2010년대 초반 이후 합필물의 주류가 정치 소스화 되었기 때문에, 차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같은 거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2] 과거에는 디스코드에서 이를 보존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나 2025년 노무현재단의 법적 대응 이후 일부가 로스트 미디어화 된 것으로 추정된다.[3] 마찬가지로 정치 로스트 미디어 역시 비슷하게 규칙이 적용되고 있다. 흙오이가 대표적인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