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 소방관 Little Sobangkw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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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시기 | 2007년 12월 |
| 제작국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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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자 | 한국게임산업진흥원[1] 이엠브릿지 |
| 유실 시기 | 2014년 |
| 현재 상태 | 소실됨 |
| 주제 | 게임 |
| 장르 | 기능성 게임 |
| 웹사이트 | 다운로드 링크 아카이브(작동하지 않음) 등급분류 |
개요[편집]
| 평화롭던 S시에 최근 재해와 화재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어린이들은 직접 소방특공대의 일원이 돼 모든 사건의 숨겨진 배후인 ‘화마왕’에 맞서 싸운다. 게임 속 주인공이 돼 화마왕의 부하인 재해 몬스터와 대결한다. 화마왕은 S시에 재해를 일으켜 사람들을 모두 쫓아내고 S시를 자신만의 왕국으로 삼으려는 음모를 꾸민다. 이에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소방특공대의 활약이 눈부시다. |
| 게임 스토리 설명 |
리틀 소방관은 2007년 한국게임산업진흥원(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개발한 기능성 게임이자 희대의 세금낭비이다. 함께 개발된 스타 스톤과 함께 한국게임산업진흥원에서 개발되고 배포된 대표적인 기능성 게임이다.
요구 사양[편집]
그래픽 카드 요구 사항은 권장 사양과 최소 사양이 바뀐 것이 절대 아니다. 정말 희한하게도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 안 좋을 수록 오히려 게임의 그래픽이 최적화되었던 게임이다. 게임 완성도가 워낙 낮았기에 높은 성능의 그래픽 카드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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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 소방관 실행 스크린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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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진흥원이 기획하고 이엠브릿지가 개발한 소방훈련 기능성 게임이다. 게임산업진흥원 측에서는 "게임 속 다양한 상황으로 화재예방 지식을 알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즐길 수 있다"며 언론 플레이용 보도자료를 실컷 뿌려댔지만 실상은 세금 낭비이자 휼륭한 똥게임 그 자체였다.[2]
미국방화협회에서 제작한 소방 안전 프로그램 <Learn not to burn>을 한국 실정에 맞게 로컬라이징한 것이라고 하는데, 게임성은 너프를 먹은 것인지 최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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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 소방관 메인 | 캐릭터 선택 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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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설치 후 실행하면 로그인 창이 뜬다. 이걸 보면 설마 온라인 게임이냐 싶겠지만, 그렇지 않다. 싱글 플레이만 지원하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로그인을 해야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로그인을 하면 메뉴가 몇 개 뜨는데 이 중엔 게임 종료 버튼이 있다. 즉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게임 종료조차 할 수 없었다. 물론 강제 종료가 가능하긴 했지만 상당히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메뉴에 있는 환경 설정 역시 설정할 수 있는 게 볼륨 조절 달랑 하나 뿐이었기에 있으나 마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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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 스크린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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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남자 캐릭터와 여자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하고[3] 게임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어느 한 구역을 선택하라는 지도가 뜬다. 다만 이 지도는 사실상 의미없는 것이 이 게임의 경우 한 구역을 다 깰 때까지는 아무 구역도 선택할 수 없다. 하여튼 선택하고 나면 게임이 시작되는데 게임의 목적은 화재 예방률을 일정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그런데 조작은 마우스로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체는 키보드로 플레이, 그마저도 이동 속도가 느리다. 게다가 게임에서 해야 하는 것이라곤 물건을 줍는 것 뿐이었다. 가끔 틀린그림찾기같은 미니 게임이 튀어나오는데 이것도 단순무식한 것들 뿐이다. 그런데 이 미니 게임이 오류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그냥 강제 종료하는 것밖에 답이 없었다. 게다가 그러고 다시 재실행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했다. 이 게임은 클리어 후에 저장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게임에 사용 가능한 필살기나 아이템이 있긴 하지만 이 역시 무의미하긴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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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 소방관 엔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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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생을 해서 클리어하면 허무하게도 달랑 축하합니다! Ending...이라고만 뜬 조잡한 엔딩 화면이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었다. 위 게임 스토리 설명을 보면 나오는 최종보스 화마왕은 정작 게임 내에선 한 번도 출연을 안 했다.
BGM[편집]
| 우리집의 119 |
BGM은 2개가 있었다. 로그인 화면의 음악과 게임 중 나오는 음악이 있었는데, 전자는 소방동요인 우리집의 119이었다. 해당 곡은 2000년~2003년의 소방동요제 (최소 2003년)에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자는 현재 밝혀지지 않아 로스트 미디어인 상황이다.
로스트 미디어화[편집]
게임을 제작한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2009년 통합되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되었는데, 통합 후에도 다운로드 링크는 정상 작동했기에 2013년까지는 게임 다운로드가 가능하였다. 2011년 시점에서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의 다운로드 링크를 소개한 블로그 글이 있었고, 2013년에 아카이브된 다운로드 링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위터(X) 유저의 증언에 따르면 2014년 무렵에 해당 다운로드 링크가 날라가 로스트 미디어가 되었다. 다운로드 링크가 웨이백 머신에 보존되어 있긴 하나 파일 추출이 불가능하며, 이외 따로 게임 사본을 올린 사람도 없었기에 현재까지 파일의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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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한국콘텐츠진흥원측의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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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문의한 결과, 현재 파일 자료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이로 미루어보아 2014년 무렵 이루어진 사이트나 서버 개편 등 통합 작업으로 인해 파일 자료가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
게임 개발사인 이엠브릿지는 2023년 3월까지는 홈페이지가 살아있었으나 2024년 2월 주소가 팔려 모 법무법인의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다만 이미 2013년부터 이미 홈페이지에 "2번째 도전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문구가 있었고 대표가 재창업 지원에 대한 게시글을 여러 차례 올린 점으로 보아 이전부터 경영 상태가 좋지는 않았고, 2018년 이후에는 새 게시글이나 홈페이지 디자인 갱신 등도 없었기에 폐업 수순을 밟고 있었던 것 같다. 대표의 트위터 계정및 네이버 블로그 역시 2022년 이후 갱신이 없으며 정황상 2018년 무렵 이후 기업가에서 종교인으로 전업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옛 개발사나 대표측 역시 파일 자료를 보존하고 있을 가능성은 낮을 것이다.
여담[편집]
- 개요에서도 언급되었듯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1년 전인 2006년 학교폭력 방지 기능성 게임인 스타 스톤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 이건 리틀 소방관보다 더 한 혈세 낭비이자 똥게임이었다. 나무위키 문서 2009년의 리뷰 글 스타스톤 역시 다운로드 링크가 소실되어 한때 로스트 미디어였으나 두기가 2021년 파일 사본을 발견해 내 현재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상태다. 다운로드 링크